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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진 회장, “동서유럽 「한인선교사」 간격 좁혀나갈 터”

[이사람]  한호진 선교사/ 몰도바, 동유럽한인선교사회 신임회장

대담: 이창배 목사 (유크발행인)

동유럽선교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됨을 축하합니다.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 한호진 회장=처음에는 선교사들간 친교을 목적으로 헝가리에서 처음 동유럽선교사수련회가 시작됐습니다. 당시 저는 아내와 함께 막 결혼한 부부로 1993년 3월 23일에 AFC 파송선교사로 영국을 거쳐 루마니아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몰도바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던 차에, 루마니아에서 선교지 교회를 개척하려던 차에 몰도바를 알게 됐고, 그곳으로 사역지로 인도함을 받게 됐습니다. 마침 이때에 동유럽선교사수련회가 시작되게 되어 매번 참석을 할 때마다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서로 만나서 격려하고 위로받고 하는 취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배움과 사역을 겸비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수련회가 하나의 돌출구가 되어 졌습니다. 이런 만남이 참 좋아서 한해도 빠짐없이 계속 참여해 왔습니다.

저의 출신교단은 예성교단입니다. 루마니아에 나와서 몰도바를 알게 됐고, 그곳에 들어가자마자 3개월 후 지하교회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미 23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거기에 참여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던 1년 후에 그 형제들이 자신들 기도하기를 영적지도자를 보내달라고 했던 응답으로 하나님이 선교사님을 보내주셨단 간증을 듣게 됐습니다. 하나님이 이끌어주셨음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임기 중에 동유럽선교사회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하실 계획입니까?
▶ 한 회장=작년하고 올해 하고 있는 동유럽선교사포럼을 발전시켜 동유럽선교연구원으로 발전시키자란 개념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동유럽선교사수련회의 강점으로 키워갈 시점이라 봅고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들이 그 동안의 자료를 남겨야 할 시점이라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행한 실수를 번복하지 않도록 후임으로 오는 후배선교사들에게 좋은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취지로 발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동서유럽의 블록이 제거된 상황인데, 이런 점에서 시대적인 흐름을 읽으면서 동선교사협의회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인지를 꼼꼼히 생각해 볼 것입니다.

한 호진 신임회장, 서유럽과 동유럽이란 간격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사역자들 간의 공유체제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동서유럽을 아우르는 가칭 유럽선교연구원이라든지, 선교전략을 세우고, 공유하는 공동의 기관이 필요하다고 본다. 임기 중에 이런 방향을 놓고 여러 방법들을 모생해 볼 생각이란다.

동서유럽의 선교사들 간에도 이런 구분이 있을텐데 어떻게든 해소해야 하지 않을까요?
▶ 한 회장=서유럽에는 EMI라는 유럽목회자세미나가 있고, 동유럽엔 지금 동유럽선교사수련회가 서로의 축을 이루는 상황인데, 이제는 재유럽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을 효율적으로 유럽선교의 좋은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사도바울의 선교적 전략과도 맞는단 생각입니다. 따라서 뜻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란 차원에서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교회들과 함께 뜻을 이뤄나갈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기존의 유로비전포럼과 공유가 가능할까요? 서유럽과 동유럽 간의 포럼과 정보 공유체제를 추진해 볼 생각은?
▶ 한 회장=유럽선교연구원이라든지, 선교전략을 세우고 공유하는 공동의 기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않아도 동유럽선교사협의회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거론이 있어 왔습니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포럼 부분이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분명히 이러한 동기유발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동유럽지역은 아직도 열악한 국가들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서유럽의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과의 선교적 연대성을 가짐이 필요한데 이런 필요성을 토대로 포럼형태를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연구해 보겠습니다.

다음 선교사수련회는?
▶ 한 회장=마지막으로 이번 수련회가 비엔나에서 거듭 개최가 됨으로 서유럽쪽과 터키, 이스라엘 지역에서도 참석자가 늘어난 것을 보면서, 우리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과 선교지가 유럽공동체라는 큰 틀 안에서 동서유럽국가들이 하나가 되어지는 것처럼 우리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분명히 더욱 발전되는 상황을 바라며, 소망을 가집니다. 감사합니다.<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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