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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일반

2015-7월, 기독교출판사 추천 새 책 소개

[이달의 책_하일라이트] 신간안내

본지의 신간안내 및 출판소식 코너는 각 기독교 서적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크리스천들의 영성에 필요한 양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이용과 독서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_편집자 주

쇼핑이 죄가 될 때 | 마셜 곤잘레스 지음 | 홍병룡 옮김 | 포이에마

돈과 컴퓨터와 믿을 만한 택배회사만 있으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집으로 배달시킬 수 있는 오늘날에도 ‘쇼핑은 죄가 되는가’라는 질문은 과연 유효한가? 이 책은 죽을 때까지 쇼핑하고 쇼핑하기 위해 살아가는 미국식 소비지상주의나, 쇼핑은 죄악이고 쇼핑으로 구입한 물품은 오염되었다고 보는 기독교 반물질주의의 양극단을 피해 쇼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쇼핑은 죄가 아니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둘 때, 나아가 우리의 정체성과 세계와의 관계를 규정하기 시작할 때, 그것은 잘못된 가치관을 드러내는 지표일 수 있다. 저자는 영성과 신앙을 삶의 특정한 차원이나 공간, 시간으로 제한하는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쩌면 하찮게 보이는 행위의 중심에 기독교 신앙을 두는 입장이기에 신앙이 어떻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일관되게 추적한다.

사실 일상생활은 세계를 구성하는 사회적 그물망의 토대이다. 저자는 그러한 일상과 구조의 상호관계에 주목하면서 그리스도인은 이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예를 들어, 북미의 한 대형 마트에서 옷 한 벌을 사는 구매자는 남미의 가난한 공장 노동자와 연결되어 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의 소비 행위에 신앙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묻는다. 기독교의 정의와 연대는 그리스도인이 돈을 지출하는 방식에 반드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또한 마땅히 주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책의 초점이다. 그 전제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얼마나, 어떻게 쇼핑하고 있는지가 신앙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결론을 통해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쇼핑 문화 속에 살면서도 기독교 가치관을 충실히 견지할 방법은 무엇인가?’

“나는 우리가 얼마씩 쇼핑해야 하는지, 어디에서 쇼핑해야 하는지, 언제 쇼핑해야 하는지 얘기하려는 게 아니다. 왜 쇼핑을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혹시 자기 삶의 빈 구석을 물질로 채우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소유물로 대치하고 있지는 않은가?” _ 본문 68쪽에서

저자 미셀 A. 곤잘레스(Michelle A. Gonalez) | 마이애미 대학교 종교학과 조교수.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신학대학원(GTU, The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조직신학과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507-bk-wonder-working하나님의 놀라운 일  | 제라드 윌슨 지음 |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미국 버몬트주, 미들타운 스프링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이자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제라드 윌슨은 예수님의 기적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바와 그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을 설명했다. 예수님의 이적은 단순히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거나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장차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직접 보고 체험하게 하신 예수님의 선물이었다. 즉 예수께서 자연을 이적적으로 움직이신 것은 주권적인 주인으로서의 영광을 계시하시기 위함이었고, 그분의 이적적인 치유는 창조주와 회복주로서의 영광을 계시하기 위함이며, 그분의 이적적인 구원들은 주와 구주로서의 영광을 계시하고, 또 죽은 자를 이적적으로 일으키심은 영원하신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계시하기 위함이었다. 또 그 모든 기적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가득한 하나님 나라에 더 큰 소망과 기대를 품게 하기 위함이다…

1507-bk-waiting-pu가장 힘든 일: 기다림  | 데비 애커먼 지음 | 전의우 옮김 | 규장

기다림은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모든 게 제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삶의 조각들을 맞추는 시간이다. 그래서 누구나 그 시간이 길고 힘들게 느껴진다. 저자는 이 시간이야말로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을 찾을 수 있는,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기다림이 찾아온다. 사람들을 치유하고 복음을 전하는 게 사명이라고 여기는 그녀에게 사역을 위해 남쪽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이에 순종하여 직장과 집을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하지만 상황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녀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자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잘못 들은 건 아닌지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에서 그녀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지치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지 성경 속의 인물들과 현명하게 기다리는 이들의 경험을 통해 해답을 찾아간다….

1507-bk-prayer이런 기도 해도 됩니다  |  이윤영 지음 | 생명의 말씀사

오랫동안 기도 세미나를 섬긴 저자가 현장에서 성도들을 상담하며 경험한 예시들을 담고 있어 실제적이다. 세미나에서 활용된 스터디 가이드가 수록되어 성경 속 기도들을 자신의 삶에 연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또는 소그룹에서 읽고 다른 사람들과 기도를 나눈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소망을 회복하고 정체된 기도가 활력을 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패역한 왕 므낫세의 뻔뻔한 기도, 변함없는 야곱의 이기적인 기도, 불평불만을 다 쏟아부은 하박국의 기도, 끝까지 고집부린 요나의 기도……. 이들의 기도에 하나님은 은혜와 자비로 신실하게 응답하셨다. 우리 생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다. 그러나 성경은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바로 기도 응답은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이다!

1507-bk-atlas주의 길 아틀라스  | 워커 리 지음 |  밀알서원

성경에서 ‘구원받는다’라는 영어 표현은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 중의 하나가 바로 ‘is delivered’라는 수동태 표현이다. 여기서 나오는 ‘deliver’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배달하다, 전달하다, 옮기다, 넘겨주다’이다. 쉽게 말해서 어떤 무언가를 다른 영역으로 옮기고 넘겨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단어가 영어의 수동태로 쓰였기 때문에 ‘옮겨진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곧 구원은 우리가 어딘가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구원은 어떤 영역에서 또 다른 영역으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옮겨지는 것을 말한다. 사망의 영향력이 미치는 영역 곧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생명의 영역인 예수님 안으로 옮겨지고 이동되는 것이다. 어둠의 영역에서 빛의 영역으로 옮겨지고 이동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구원이다. 이 책은 주님 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삶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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