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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스터, “영성을 살다”

[이달의 책_하일라이트]  기독교 영성 회복의 일곱 가지 길 제시

 ▶리처드 포스터, 게일 비비 지음 ▶김명희, 양혜원 옮김 ▶IVP

기독교 영성의 신학적·역사적 ‘전통’을 포괄하는 이 책은, 모든 영성 추구자가 걸어야 할 일곱 가지 영성의 길을 제시한다. 각 길마다 이천 년 기독교 역사의 영성가이자 저자이자 성인들을 3-4명씩 포함시켰는데, 당대의 상황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일반적인 원리를 포괄하여 배치한 구성력이 매우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각 인물들의 영성 추구 방식을 정리해 줄 뿐 아니라 저자들의 견해와 개별 인물들 간의 비교 대조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특히 ‘반추하고 반응하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기도문’에서 묵상으로까지 연결되도록 유도하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뒷부분에는 세 가지 부록이 첨부되어 있는데, 기독교 영성에 기여하고 영향을 미친 여러 가지 정황과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부록2에 수록된 기독교 역사에 있었던 여성 영성가의 목록과 짤막한 설명이 돋보인다.

현대의 단편적인 영성 훈련과 종교적 관행들에 지친 이들, 하나님과의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위해, 삶과 신앙의 통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 앞서간 “구름 같이 허다한 증인들”의 뒤에 서 있음을 생생하게 깨닫게 해준다.

「영성을 살다」를 읽는 것은, 마치 낯선 방으로 걸어 들어가,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생기 넘치고 훌륭한 형제 자매들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그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개인적으로 다양한 특징과 환경으로부터 우리에게 이르렀다. 우리는 한걸음 물러나서 지금의 우리 자신과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에서의 충만한 삶을 알기 위해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편만한 영적 궁핍은 대부분 ‘그의 몸,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인 교회’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향한 문을 열어 준다. 그 문으로 함께 들어가자. _달라스 윌라드(「하나님의 모략」 저자)

저자소개: 리처드 포스터는 세계적인 저술가이자 영성가로서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와 스프링아버 대학교에서 성경신학, 조직신학, 영성신학을 강의했다. 달라스 윌라드와 함께 레노바레 운동을 시작하여 개인의 영적 성장과 교회 갱신을 위해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아내 캐롤린, 조엘과 네이선 두 아들과 함께 캔자스 위치터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묵상기도」(IVP), 「영적 훈련과 성장」(생명의말씀사), 「기도」, 「돈 섹스 권력」, 「생수의 강」(이상 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

게일 비비는 「레노바레 성경」(두란노)의 편집자로 섬겼으며, 저술과 편집 작업 외에 현재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 있는 웨스트몬트 대학의 학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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